안녕하세요~
오늘은 2볼 저글링 사이트스왑 5111 패턴을 연습해 보겠습니다.
오늘도 이 패턴의 연습을 마스터 하셔서 여러분의 기술로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2볼 저글링 사이트스왑 5111은 어떤 기술일까?
오늘 배워볼 2볼 저글링 사이트스왑은 5111입니다. 지금까지 여러 가지 2볼 사이트스왑을 연습해봤는데, 이번 패턴은 조금 다르게 접근해보려고 합니다.
5111은 숫자만 보면 아주 간단합니다. 5 → 1 → 1 → 1 그런데 실제로 공을 던져보면 이 네 숫자가 만들어내는 느낌은 꽤 재미있습니다.
하나의 공은 높이 올라가고 있는데, 그동안 손에서는 공이 아주 빠르게 왔다 갔다 합니다. 그래서 저는 5111을 이렇게 표현하고 싶습니다.
“하나는 높게, 손은 빠르게.” 이 한마디만 기억하고 시작해도 좋습니다.
2볼 저글링 사이트스왑 5111은 어떤 패턴일까?
5111은 5와 1 세 개가 이어지는 4박자의 패턴입니다. 사이트스왑에서 숫자는 공이 다시 던져질 때까지 걸리는 비트 수를 나타냅니다.
숫자가 클수록 공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1은 바로 다음 비트에 반대쪽 손으로 빠르게 넘어가는 패스가 됩니다.
5111에서는 첫 번째 5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오른손에서 5를 던지면 공은 반대쪽 손으로 넘어가면서 비교적 높은 궤도를 그립니다.
그 공이 공중에 있는 동안 나머지 공은 1 → 1 → 1로 빠르게 이동합니다. 그러다가 처음 던졌던 5가 돌아올 시간이 되면 다시 5가 시작됩니다.
즉, 5111은 단순히 숫자를 반복하는 패턴이라기보다 높은 공 하나를 중심으로 빠른 손동작이 주변에서 움직이는 패턴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사이트스왑 5111을 눈으로 상상해보자
오른손에 공 하나, 왼손에 공 하나를 들고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먼저 오른손의 공을 높게 던집니다.
5! 공이 높이 올라갑니다. 그런데 여기서 가만히 기다리는 것이 아닙니다.
1! 왼손의 공을 빠르게 오른손으로 넘깁니다.
1! 그리고 다시 오른손에 들어온 공을 왼손으로 빠르게 넘깁니다.
1! 그리고 다시 왼손의 공을 오른손으로 넘깁니다. 그러는 동안 처음 높게 던졌던 공이 돌아옵니다.
이게 5111입니다. 5111 반복입니다.
5111의 재미는 ‘높이 차이’에 있다
5111을 연습하면서 제가 가장 재미있다고 느끼는 부분은 5와 1의 차이입니다.
5는 높고 느립니다. 반대로 1은 낮고 빠릅니다. 그래서 손의 움직임을 보면 이런 느낌이 생깁니다.
높게 올라가는 공 그 아래에서 빠르게 왔다 갔다 하는 공 이 두 가지 움직임이 동시에 만들어지는 겁니다.
저글링을 처음 배울 때는 모든 공을 비슷한 높이로 던지고 싶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사이트스왑을 조금씩 공부하다 보면 이렇게 높이와 속도가 다른 공을 동시에 조절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습니다.
5111을 손으로 따라가 보기
오른손부터 시작해보겠습니다.
오른손 5 → 왼손 1 → 오른손 1 → 왼손 1 그리고 다시 오른손에서 5가 시작됩니다.
즉 손의 순서는 계속 오른손, 왼손, 오른손, 왼손으로 이어집니다. 하지만 공의 움직임은 단순히 양손을 번갈아 사용하는 것과 다릅니다.
첫 번째 5는 높게 날아가고, 그 사이의 세 번의 1은 빠르게 손을 이동합니다. 그래서 5111을 연습할 때는 “5를 던진 후 기다린다”가 아니라
“5를 던진 후 손은 계속 움직인다” 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 하나로 5111의 감각부터 만들어보기
공 하나만 가지고도 5111의 느낌을 어느 정도 익힐 수 있습니다.
먼저 5를 느껴보기
오른손에서 공을 높게 던져 왼손으로 받아보세요. 공이 충분히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시간을 느껴봅니다.
중요한 것은 무조건 높이 던지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다음 동작을 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는 정도면 됩니다.
그다음 1을 빠르게 연결하기
이번에는 1만 연습해봅니다. 오른손에서 왼손으로 빠르게 넘기고, 다시 왼손에서 오른손으로 넘깁니다.
오른손 → 왼손 → 오른손 → 왼손 공을 높이 띄우려고 하지 말고 손과 손 사이를 빠르게 연결해보세요.
1은 사이트스왑에서 빠른 패스에 해당합니다.
이제 5와 111을 만나보자
5111을 바로 완성하려고 하지 말고 먼저 두 부분으로 나누어보겠습니다.
5 그리고 111 입니다. 5는 높은 공 하나를 만드는 연습입니다. 111은 손 사이로 공을 빠르게 세 번 이동시키는 연습입니다.
이 둘을 연결하면 5111이 됩니다. 5 → 111 → 5 → 111 처음에는 이 리듬을 말로 읽으면서 해보세요.
“높게! 하나! 둘! 셋!” 그리고 다시 “높게! 하나! 둘! 셋!”
2볼로 5111 시작하기
이제 공 두 개를 준비합니다. 오른손에 하나, 왼손에 하나씩 잡습니다.오른손의 공을 높게 5로 던집니다.
이 공은 반대쪽 손을 향해 높은 궤도로 이동합니다.
1 그 순간 왼손의 공을 오른손으로 빠르게 넘깁니다.
1 오른손으로 받은 공을 다시 왼손으로 빠르게 넘깁니다.
1 그리고 다시 왼손의 공을 오른손으로 넘깁니다.
이제 처음 5로 던졌던 공이 돌아올 준비가 됩니다. 그 공을 받아 다시 5 를 시작합니다.
이렇게 5111 → 5111 → 5111…로 이어집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다리지 않는 것’
5111을 처음 연습할 때 가장 흔하게 생기는 문제가 있습니다. 5를 높게 던진 다음 공이 내려오기를 기다리는 겁니다.
그렇게 하면 5111이 되지 않습니다. 5를 던진 순간부터 손은 계속 움직여야 합니다.
5를 던지고 → 1 → 1 → 1 이 세 번의 빠른 동작을 진행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동안 높게 올라갔던 공이 돌아옵니다.
즉 5111에서 5는 기다리는 시간이 아니라 다른 동작을 만들어주는 시간이라고 생각하면 좋습니다.
5111 연습 루틴
이번에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연습해보겠습니다.
숫자를 처음부터 끝까지 외우려고 하지 말고 리듬을 짧게 잘라서 반복해보세요.
연습 순서: 5 → 1 → 11 → 111 → 51 → 511 → 5111 → 5111 멈추기 → 51115111 → 연속 반복
특히 51을 여러 번 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5를 던지고 바로 1을 연결하는 감각이 만들어져야 뒤의 11도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5111이 자꾸 무너진다면 5의 높이를 좀더 높여 보세요
5111을 연습하다 보면 공이 자꾸 충돌하거나 손이 꼬일 수 있습니다.
그럴 때는 속도를 높이는 것보다 오히려 5의 높이를 조금 높이는것부터 확인해보세요.
5가 지나치게 높으면 공이 돌아오는 시간이 길어지고, 그 사이 1을 너무 급하게 처리하게 됩니다.
반대로 5가 너무 낮으면 세 번의 1을 할 시간이 부족해집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내 손에 맞는 5의 높이를 찾는 것입니다.
5111에서 자주 발생하는 실수는?
5를 너무 높게 던진다
높은 숫자라고 해서 무조건 높이 던질 필요는 없습니다. 적당한 높이가 가장 좋습니다.
5의 목적은 공을 높이 올리는 것 자체가 아니라 그동안 세 번의 1을 할 시간을 만드는 것입니다.
1을 일반적인 저글링처럼 던진다
1은 높이 띄우는 공이 아닙니다. 빠르게 반대쪽 손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그래서 1을 너무 높게 던지면 5111의 리듬이 금방 무너집니다.
5를 던지고 멈춘다
이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5111은 5 → 기다림이 아닙니다. 5 → 1 → 1 → 1입니다. 5를 던진 순간부터 손은 계속 움직여야 합니다.
111을 너무 빠르게 몰아친다
반대로 1을 너무 급하게 처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1은 빠른 패스이지만 아무렇게나 빠르게 움직이는 것은 아닙니다.
각각의 1이 정확한 비트에 맞아야 합니다. 빠르지만 일정하게. 이것이 중요합니다.
5111을 리듬으로 외워 보세요
이제 숫자를 잠시 내려놓겠습니다. 제가 5111을 연습한다면 이렇게 말하면서 해볼 것 같습니다.
“높게 — 하나 — 둘 — 셋.” 그리고 다시 “높게 — 하나 — 둘 — 셋.” 조금 더 익숙해지면 말도 필요 없습니다.
몸에서 자연스럽게 큰 동작 → 작은 동작 → 작은 동작 → 작은 동작 이라는 리듬이 만들어집니다.
5111을 연속으로 성공시키는 방법
처음부터 오래 하는 것보다 짧게 성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5111 한 번. 그리고 공을 멈춥니다.
다시 5111 한 번. 이것을 반복합니다. 한 번 성공하는 것이 익숙해졌다면 두 번 연결합니다.
5111 → 5111 그다음 세 번. 5111 → 5111 → 5111 이렇게 조금씩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5111을 다른 저글링 동작으로 발전시키기
5111을 익혔다면 단순히 숫자 패턴을 반복하는 것에서 끝내지 않아도 됩니다.
5111은 높은 공 하나와 빠른 손동작이라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몸동작을 넣어도 재미있습니다.
예를 들어 5를 높게 던진 순간 몸을 살짝 돌리거나, 관객을 바라보거나, 손을 크게 벌렸다가 다시 1의 빠른 패스로 들어가는 식입니다.
특히 공연에서 저글링을 사용할 때는 이런 식으로 높은 공이 떠 있는 시간을 연기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사이트스왑은 공의 움직임을 알려주지만, 그 사이에 어떤 몸짓을 넣을지는 연기자가 결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이트스왑 자체는 저글링의 신체 동작이나 특정 스타일을 모두 지정하는 표기법은 아닙니다.
5111의 핵심은 하나의 높은 공이다
5111을 연습하면서 숫자 네 개를 각각 따로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오히려 하나의 장면으로 생각해보세요.
공 하나가 높이 올라간다. 그 순간 손에서는 하나 → 둘 → 셋. 그리고 높은 공이 돌아온다. 다시 높이 올라간다. 이 장면이 계속 반복되는 겁니다.
그래서 5111을 잘하기 위해서는 공을 많이 던지는 능력보다 높은 공 하나가 공중에 있는 시간을 정확하게 활용하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단순한 구조를 파악하세요
2볼 저글링 사이트스왑 5111은 지금까지 배운 패턴들과는 조금 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5 하나와 1 세 개. 높은 공 하나가 공중에 있는 동안 손에서는 세 번의 빠른 움직임이 만들어집니다.
처음에는 분명 손이 바빠 보일 겁니다. 하지만 몇 번 반복하다 보면 오히려 패턴의 구조가 단순하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높게 하나. 빠르게 세 번. 그리고 다시 높게. 5111을 연습할 때는 이 리듬을 기억해주세요.
“높게 — 하나 — 둘 — 셋.” 숫자를 외우는 것보다 이 리듬이 몸에 들어오면 5111은 훨씬 편안해집니다.
다음에 배워볼 2볼 저글링 사이트스왑은 5120
다음에는 5120을 배워보겠습니다.
5120은 5 → 1 → 2 → 0 으로 이어지는 패턴입니다.
5111에서 세 번의 빠른 1을 경험했다면, 5120에서는 1 다음에 2가 나오고 마지막에는 0으로 비워지는 리듬을 만나게 됩니다.
특히 2는 같은 손에서 다시 사용하는 타이밍이고, 0은 던질 공이 없는 빈손을 의미하기 때문에 5120에서는 던지는 동작뿐 아니라 ‘멈추는 타이밍’까지
함께 느껴볼 수 있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2볼 저글링 사이트스왑 5120을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방식으로 재미있게 풀어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