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볼 저글링 머리 뒤로 던지기(Behind the Head Throw)

안녕하세요~
오늘은 2볼 저글링 바디스루 기술중 머리뒤로 던지기 기술을 공부하고 배워보고 연습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이 기술은 주로 3볼 저글링에서 많이 사용하는 기술로 고급기술에 속합니다.
이제 여러분들도 고급기술 하나쯤은 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자 도전해 보세요~
그리고 여러분의 기술로 만들어 가세요~

저글링 바디스루 – 머리 뒤로 던지기(Behind the Head Throw)

저글링을 하다 보면 어느 순간부터 공을 그냥 앞에서 던지고 받는 것보다 몸을 이용한 기술에 관심이 생깁니다.
오늘 소개할 기술은 제가 생각하기에도 바디스루 중에서 꽤 재미있는 기술입니다.
바로 머리 뒤로 던지기(Behind the Head Throw)입니다. 말 그대로 공을 머리 뒤쪽으로 넘겨서 던지는 기술입니다.

처음 보면 굉장히 어려워 보입니다. “저걸 어떻게 뒤로 던지지?” 라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연습해보면 공을 뒤로 아무렇게나 던지는 기술은 아닙니다.
팔의 위치와 공을 놓는 타이밍만 익히면 생각보다 정확하게 던질 수 있는 기술입니다.


머리 뒤로 던지기란?

머리 뒤로 던지기는 공을 몸 앞에서 던지는 대신 머리 뒤쪽으로 팔을 보내 공을 던지는 바디스루 기술입니다. 기본적인 움직임은 간단합니다.
공을 잡는다 → 팔을 머리 뒤로 보낸다 → 뒤쪽에서 공을 던진다 → 반대쪽 손으로 받는다 이때 중요한 것은 공을 무조건 높이 던지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처음에는 공이 머리 뒤에서 자연스럽게 앞으로 또는 반대쪽으로 이동하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처음에는 1볼로 연습하세요

이 기술을 처음 배우면서 바로 3볼 저글링에 넣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머리 뒤로 공을 던지는 동작 자체가 익숙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먼저 공 하나만 준비합니다.
오른손에 공을 잡고 시작해보겠습니다.

정면을 바라보고 선 다음 오른팔을 머리 뒤쪽으로 가져갑니다.
이때 팔 전체를 억지로 뒤로 돌리기보다는 팔꿈치를 살짝 굽히고 손을 머리 뒤쪽에 위치시키는 것부터 연습합니다.

공을 잡은 손이 머리 뒤로 들어가면 이제 아주 작게 공을 던져봅니다. 처음부터 멀리 던질 필요는 없습니다.


공을 던질 때 고개를 돌리지 마세요

이 부분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처음 연습할 때 공이 어디로 날아가는지 궁금해서 고개를 돌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고개를 돌리면 몸의 방향까지 같이 변하면서 공의 궤적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정면을 바라본 상태에서 머리 뒤로 공을 던지는 것을 목표로 해보세요.

공이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던지는 것이 이 기술의 특징입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당연히 공을 놓치는 일이 많습니다. 괜찮습니다.
오히려 공을 보지 않고도 손의 감각으로 던질 수 있도록 연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팔을 너무 뒤로 보내지 마세요

머리 뒤로 던진다고 해서 팔을 최대한 뒤로 젖힐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팔을 너무 뒤로 보내면 어깨에 힘이 들어가고 공의 방향을 조절하기 어려워집니다.
처음에는 손을 귀 뒤쪽 또는 머리 뒤쪽 정도에 위치시켜 보세요.

그리고 손목을 이용해서 공을 살짝 던져봅니다. 공을 멀리 보내려고 하기보다 내 몸의 뒤쪽에서 공을 안정적으로 놓는 감각 을 만드는 것이 먼저입니다.


공을 놓는 방향이 중요합니다

머리 뒤로 던지는 기술에서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있습니다. 바로 공을 그냥 뒤쪽으로 던지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공이 뒤로 날아가 버립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머리 뒤에서 출발해서 원하는 위치로 이동하는 공의 궤적입니다.

예를 들어 오른손으로 머리 뒤에서 던지고 왼손으로 받는다면,
오른손 → 머리 뒤 → 머리 옆쪽을 지나 → 왼손 이런 식의 궤적을 만들어야 합니다.

즉, 뒤로 던진다는 느낌보다 머리 뒤에서 반대쪽으로 공을 보내는 느낌으로 연습하면 훨씬 쉽습니다.


가장 쉬운 연습 방법

제가 처음 연습한다면 다음과 같은 순서로 연습할 것 같습니다.

STEP 1 오른손에 공을 잡습니다.
STEP 2 오른팔을 머리 뒤로 가져갑니다.
STEP 3 공을 아주 작게 던집니다.
STEP 4 왼손으로 받습니다.

처음에는 성공률이 낮아도 괜찮습니다.
10번 중 2~3번만 성공해도 충분합니다. 공이 어느 방향으로 날아가는지 확인하면서 손의 각도를 조금씩 바꿔보세요.


반대 방향도 반드시 연습하세요

오른손에서 왼손으로 보내는 것이 익숙해졌다면 이번에는 반대로 해봅니다.

왼손 → 머리 뒤 → 오른손입니다. 한쪽 방향만 연습하면 반대쪽에서는 상당히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저글링은 양쪽 몸을 모두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오른쪽 10회 → 왼쪽 10회 이런 식으로 번갈아 연습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공을 던지는 감을 찾으세요

처음에는 공을 놓는 순간 불안하기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공을 높게 던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높게 던질수록 공의 이동 거리가 길어지고 받을 위치를 맞추기가 어려워집니다. 처음에는 낮고 짧게 시작하세요.
공이 머리 뒤쪽에서 출발해서 반대쪽 손에 들어오는 정도의 높이 면 충분합니다. 익숙해진 다음 조금씩 높이를 조절하면 됩니다.


2볼로 연결해보기

1볼이 어느 정도 익숙해졌다면 이제 2볼을 사용해볼 수 있습니다. 한 손에 하나씩 공을 잡습니다. 먼저 일반적인 던지기로 한 공을 이동시킵니다.

그리고 다른 공을 머리 뒤로 던져 연결합니다. 처음에는 아주 천천히 해보세요.
예를 들어 일반 던지기 → 머리 뒤 던지기 → 받기 이렇게 한 번의 동작만 연결하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성공하면 다시 처음부터 반복합니다.


3볼 캐스케이드에 넣어보기

이제 가장 재미있는 단계입니다. 3볼 캐스케이드를 기본으로 연습합니다.
평소처럼 캐스케이드를 하다가 한 번의 공을 머리 뒤로 던집니다.

예를 들어 캐스케이드 → 머리 뒤 던지기 → 캐스케이드 이렇게 연결합니다. 처음에는 한 번만 성공하면 됩니다.

머리 뒤 던지기를 계속 반복하려고 하지 마세요. 한 번 성공한 뒤 다시 기본 캐스케이드로 돌아오는 것이 훨씬 쉽습니다.


머리 뒤 던지기를 잘하기 위한 핵심

제가 생각하는 핵심은 세 가지입니다.

첫 번째 – 고개를 움직이지 않는다

공이 보이지 않는다고 고개를 돌리지 않습니다. 정면을 바라보고 몸의 방향을 유지합니다.

두 번째 – 팔에 힘을 빼준다

어깨에 힘이 들어가면 공의 방향을 조절하기 어렵습니다. 팔꿈치와 손목을 부드럽게 사용합니다.

세 번째 – 뒤로 던지는 것이 아니라 목표 지점으로 던진다

이게 가장 중요합니다. “뒤로 던져야지.” 라고 생각하면 공이 너무 뒤쪽으로 날아갈 수 있습니다.
대신“머리 뒤에서 반대쪽 손으로 보낸다.” 라고 생각해보세요. 훨씬 정확하게 던질 수 있습니다.


초보자를 위한 체크포인트

❌ 공을 너무 세게 던진다

공이 예상보다 멀리 날아갑니다. 처음에는 힘을 절반 정도만 사용해보세요.

❌ 고개를 뒤로 돌린다

공을 확인하려고 고개를 돌리면 몸의 중심이 흔들립니다. 정면을 바라보세요.

❌ 팔을 너무 크게 움직인다

어깨에 힘이 들어가고 동작이 커집니다. 작은 동작으로 시작하세요.

❌ 공을 너무 늦게 놓는다

공이 머리나 어깨에 부딪힐 수 있습니다. 머리 뒤에서 자연스럽게 빠져나오는 순간 공을 놓아보세요.

❌ 처음부터 3볼로 연습한다

기본적인 던지기 감각을 익히기도 전에 패턴까지 신경 써야 합니다. 1볼 → 2볼 → 3볼 순서가 좋습니다.


제가 추천하는 10분 연습방법

머리 뒤 던지기가 처음이라면 하루 10분 정도 이렇게 연습해보세요.

1~2분

오른손으로 머리 뒤에서 공을 던져 왼손으로 받기

3~4분

왼손으로 머리 뒤에서 공을 던져 오른손으로 받기

5~6분

오른쪽과 왼쪽을 번갈아 연습하기 7~8분 일반 던지기와 머리 뒤 던지기 연결하기

9~10분

3볼 캐스케이드 중 한 번 머리 뒤 던지기 넣기

여기서 중요한 것은 성공 횟수보다 같은 동작을 반복해서 몸에 익히는 것 입니다.


공의 던지는 방향과 감각이 가장 중요

머리 뒤로 던지는 바디스루는 처음 보면 상당히 어려운 기술처럼 보입니다.
특히 공이 눈에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던져야 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방향을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조금씩 연습하다 보면 손의 위치와 공을 놓는 감각만으로도 어느 정도 방향을 조절할 수 있게 됩니다.

저는 이런 기술을 연습할 때 처음부터 멋있게 하려고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공 하나로 머리 뒤에서 던지고 → 반대쪽 손으로 받고 이 동작을 계속 반복해보세요.
그다음 2볼, 그리고 마지막으로 3볼 캐스케이드에 연결하면 됩니다.

저글링은 결국 몸이 공의 움직임을 기억하게 만드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공이 어디로 날아갈지 몰라도 계속 연습하다 보면 어느 순간 손이 알아서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머리 뒤로 던진 공이 정확하게 반대쪽 손에 들어오는 순간, 생각보다 꽤 짜릿합니다.
다음에는 이 기술을 발전시켜서 머리 뒤 던지기 + 3볼 캐스케이드, 또는 머리 뒤 던지기와 사이트스왑을 연결하는 방법까지 연습해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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