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볼 저글링 6강 뒤로던져 받기(Back throw)

뒤로던져받기 Back trow

안녕하세요~
오늘은 1볼 저글링 6강 뒤로던져 받기 (Back throw)배우고 연습해 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이 기술은 3볼 저글링 뿐 아니라 4볼, 5볼, 6볼 7볼등에서 정말 많이 사용하는 기술입니다.
하지만 1볼 저글링 기술중 고급기술에 속하니 처음부터 욕심내지 않고 천천히 내것으로 만드는 게 중요합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뒤로던져 받기 기술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1볼 저글링 – 등 뒤로 던져받기(Back Throw)
1볼 저글링을 연습하다 보면 공을 앞으로만 던지는 것보다 조금 더 재미있는 기술을 해보고 싶어집니다.
그중에서 제가 1볼 저글링을 처음 배우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기술이 등 뒤로 던져받기, Back Throw입니다.

뒤로던져받기 Back trow

말 그대로 공을 등 뒤에서 던져서 반대쪽 손으로 받아보는 기술입니다.
처음 들으면 “등 뒤에서 공을 어떻게 보지도 않고 받지?”라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중요한 건 공을 잘 보는 것이 아닙니다.

공이 어디로 날아갈지를 몸으로 익히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먼저 공 하나만 준비하세요.

저는 처음 연습할 때 절대 어렵게 시작하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공 하나를 오른손에 들고 편하게 서보세요. 그리고 오른손을 몸 뒤쪽으로 가져갑니다.
이때 팔을 너무 높이 올리거나 어깨에 힘을 줄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내가 등 뒤에 있는 사람에게 공을 건네준다는 느낌으로 손을 뒤로 보내면 됩니다.
이제 공을 뒤쪽으로 가볍게 던져서 왼손으로 받아보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공을 높이 던질 필요도 없습니다.

오히려 너무 높게 던지면 공의 움직임을 예측하기가 더 어려워집니다.
처음에는 낮고 짧게 던져보세요.


처음에는 공을 보려고 하지 마세요.

Back Throw에서 제가 가장 많이 이야기하는 부분입니다.
공을 등 뒤로 던지고 나서 고개를 돌려 공을 보려고 하면 오히려 동작이 더 꼬일 수 있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공이 어디로 가는지 확인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어느 정도 방향을 잡았다면 공을 눈으로 따라가기보다는 손으로 받는 감각을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을 던지고, “이 정도 힘이면 이쪽으로 가겠구나.” 이 감각을 몸에 익히는 겁니다.
저글링은 결국 눈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기억하는 부분이 상당히 많습니다.


팔의 위치가 중요합니다.

등 뒤로 공을 던진다고 해서 팔을 무조건 뒤로 크게 휘두를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팔을 너무 크게 움직이면 공의 방향이 일정하지 않게 됩니다.
제가 연습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팔꿈치와 손목의 방향입니다.

공을 손에 쥔 상태에서 팔을 뒤로 가져간 다음 손목을 살짝 이용해서 공을 보내주세요.
처음에는 힘으로 던지려고 하지 말고, 손목으로 살짝 밀어준다는 느낌으로 해보세요.
공이 뒤로 날아가는 방향이 일정해지면 그때 조금씩 거리를 늘려가면 됩니다.


공이 자꾸 옆으로 날아간다면?

처음 연습하면 공이 뒤로 가지 않고 옆으로 날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오른손으로 던졌는데 공이 오른쪽으로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는 힘을 더 주려고 하지 마세요.

오히려 던지는 손의 방향을 조금씩 바꿔보는 것이 좋습니다.
공을 던진 뒤 어디로 떨어졌는지 확인하고, “조금 왼쪽으로 던져야겠구나.” “조금 높여야겠구나.”
이렇게 하나씩 수정해보세요.

저는 이런 식으로 연습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한 번 성공하고 끝내는 것보다 10번 던져서 공이 비슷한 위치로 계속 돌아오는 것. 이게 훨씬 중요합니다.


받는 손도 너무 급하게 움직이지 마세요.

Back Throw를 할 때 공을 받으려고 손을 크게 움직이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 오히려 공을 놓치기 쉽습니다. 공이 날아오는 방향을 어느 정도 예상하고 받는 손을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에는 손바닥으로 공을 정확하게 잡으려고 하기보다는 공이 손에 들어오는 느낌을 익혀보세요.
공이 손에 닿는 순간 손가락을 살짝 오므려주면 훨씬 편하게 받을 수 있습니다.


제가 추천하는 연습 순서

처음부터 서서 계속 연습하기보다는 순서를 나눠서 연습해보세요.

① 앞에서 공을 던져보기

평소처럼 1볼을 던지면서 공의 높이와 힘을 익힙니다.

② 손을 등 뒤로 가져가기

공을 들고 팔을 뒤로 가져가는 동작에 익숙해집니다.

③ 등 뒤에서 반대쪽 손으로 던져보기

아직 받으려고 하지 말고 공을 뒤쪽으로 보내는 것만 연습합니다.

④ 공의 방향이 일정해지면 받기

그다음부터 반대쪽 손을 준비해서 공을 받아봅니다.

⑤ 양쪽 모두 연습하기

오른손에서 왼손으로만 하지 말고 왼손에서 오른손으로도 연습합니다.

이 순서대로 하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공을 떨어뜨려도 괜찮습니다.

Back Throw는 처음부터 성공하기 어려운 기술입니다. 저도 이런 기술을 할 때 공을 수없이 떨어뜨립니다.
중요한 것은 공을 떨어뜨리지 않는 것이 아니라 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는 것입니다.
공이 너무 멀리 갔다면 던지는 방향을 바꾸고, 공이 너무 짧았다면 힘을 조금 더 주고, 공이 너무 높았다면 던지는 각도를 낮춰보세요.

이렇게 하나씩 수정하다 보면 공의 궤적이 점점 일정해집니다.


Back Throw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감각’입니다.

이 기술은 처음에는 눈으로 확인하면서 연습하지만 결국에는 눈을 돌리지 않고도 공을 던질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되려면 반복해서 연습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공을 뒤로 던지고, 반대쪽 손으로 받고, 다시 앞으로 가져옵니다.

이 동작을 계속 반복하다 보면 어느 순간 공이 어디로 날아갈지 몸이 먼저 알게 됩니다. 저는 그 순간부터 Back Throw가 진짜 재미있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공 하나를 등 뒤로 던지는 기술이지만, 익숙해지면 일반적인 1볼 저글링과 연결해서 사용할 수도 있고 다른 기술 사이에 넣어서 움직임을 만들어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관객이 봤을 때 “공을 안 보고 어떻게 받았지?”라는 재미를 줄 수 있는 기술이기도 합니다.
1볼 저글링을 연습하고 있다면 꼭 한번 도전해보세요.

처음에는 공이 엉뚱한 곳으로 날아가도 괜찮습니다.
몇 번이고 떨어뜨리면서 내 손의 감각을 찾아가다 보면 어느 순간, 던진 공이 등 뒤를 돌아 자연스럽게 반대쪽 손으로 들어오는 순간이 옵니다.
그때 느끼는 손맛이 또 저글링의 재미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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