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스루(Body throw) 저글링 연습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바디스루 저글링 연습방법에 대해서 공부하고 연습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바디스루란 말 그대로 몸을 통과하는 것처럼 표현하는 기술입니다.
저글링을 그저 던지고 받는 것이 아니라 몸을 이용해 다양한 표현을 할 수 있는 기술이라 생각합니다.

자 그럼 바디스루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글링 바디스루 초보자 연습법|공 하나부터 3볼까지 단계별로 배우기

바디스루를 처음 배울 때 가장 어려운 점은 공의 움직임과 몸의 움직임을 동시에 조절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평소 저글링에서는 손과 공의 움직임만 신경 쓰면 되지만, 바디스루에서는 다리나 팔 같은 몸의 위치까지 함께 맞춰야 합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3볼 저글링에 바디스루를 넣으려고 하면 생각보다 많이 어렵습니다.

초보자라면 다음과 같이 단계별로 연습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공 1개 → 공 2개 → 2볼 저글링 → 3볼 저글링 → 바디스루 연결 각 단계에서 충분히 익숙해진 다음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것이 핵심입니다.


몸의 통과 공간부터 익히기

처음에는 공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바디스루를 하려는 부위에 몸을 먼저 익숙하게 만들어 줍니다.
예를 들어 가장 기본적인 다리 사이 바디스루를 연습한다고 해보겠습니다.

발을 어깨너비 정도로 벌리고 편하게 섭니다. 그다음 몸을 약간 숙이면서 한 손을 다리 사이로 넣어봅니다.

       머리
        ○
       /|\
        |
      /   \
     /  ↓  \

이때 중요한 것은 몸을 지나치게 숙이지 않는 것입니다. 손이 자연스럽게 다리 사이를 지나갈 수 있는 정도만 움직이면 됩니다.

연습 방법

  1. 편하게 선다.
  2. 오른손을 다리 사이로 넣는다.
  3. 다시 원래 위치로 돌아온다.
  4. 왼손도 같은 방법으로 해본다.
  5. 좌우 각각 10회 반복한다.

성공 기준

다음 동작을 할 때 몸이 불편하지 않고 자연스럽다면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오른손 10회 + 왼손 10회 정도가 첫 번째 목표입니다.


공 하나를 다리 사이로 보내기

이제 저글링볼 하나를 준비합니다. 처음부터 공을 높이 던지지 않습니다.
공을 다리 사이로 정확하게 보내는 것에 집중합니다. 오른손으로 공을 잡고 다리 사이로 부드럽게 보내봅니다.

공이 반대쪽 바닥으로 굴러가도 괜찮습니다. 이 단계에서는 받는 것보다 정확한 방향으로 보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연습 방법

오른손 → 다리 사이 → 왼쪽을 10회 반복합니다. 그다음 반대로 왼손 → 다리 사이 → 오른쪽을 10회 반복합니다.

체크 포인트

공이 계속 발에 부딪힌다면 손의 위치를 조금 바꿔보세요.
공이 너무 앞쪽으로 간다면 몸을 조금 더 숙이고, 너무 뒤쪽으로 간다면 손의 위치를 조금 앞으로 이동합니다.


공을 보내고 다시 받기

이제 단순히 공을 통과시키는 것이 아니라 다시 잡는 것까지 연결합니다. 오른손에서 공을 출발시켜 다리 사이로 보낸 후 왼손으로 받습니다.

처음에는 공을 낮게 보내세요. 높은 포물선을 만들 필요가 없습니다.

연습 방법

오른손 → 다리 사이 → 왼손 10회 그리고 왼손 → 다리 사이 → 오른손 10회 총 20회를 목표로 합니다.

중요한 점

이 단계에서 공을 놓쳤다고 해서 바로 속도를 높이지 마세요. 오히려 천천히 움직이는 것이 정확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몸을 움직인 후 공을 보내기

이제 바디스루에서 중요한 타이밍을 연습합니다. 많은 초보자가 공을 먼저 던지고 몸을 움직이려고 합니다.
하지만 바디스루에서는 몸이 먼저 준비된 다음 공이 움직이는 것이 훨씬 안정적입니다.

순서를 이렇게 생각해 보세요. 몸을 준비한다 → 손을 움직인다 → 공을 보낸다 → 반대 손으로 받는다 예를 들어 다리 사이 바디스루라면

① 몸을 살짝 숙인다
        ↓
② 손을 다리 사이로 이동
        ↓
③ 공을 보낸다
        ↓
④ 반대 손으로 받는다

이 네 단계가 하나의 동작이 됩니다.


공 하나로 좌우 바꿔보기

이제 같은 동작을 오른쪽과 왼쪽 모두 연습합니다.

오른손 시작

오른손 → 다리 사이 → 왼손

왼손 시작

왼손 → 다리 사이 → 오른손 두 방향을 모두 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한쪽 방향만 연습하면 실제 저글링에 연결할 때 움직임이 한쪽으로 치우칠 수 있습니다.

추천 연습

오른쪽 5회
왼쪽 5회
오른쪽 5회
왼쪽 5회

이렇게 교대로 연습해 보세요.


2개의 공으로 바디스루 준비하기

이제 공을 하나 더 추가합니다. 하지만 아직 2볼 저글링을 하지 않습니다. 공 하나는 오른손에, 다른 하나는 왼손에 들고 시작합니다.
먼저 한 손의 공을 바디스루로 넘긴 뒤 다른 손으로 받습니다.

오른손 공
    ↓
다리 사이
    ↓
왼손으로 받기

왼손 공은 잠시 기다린다.

이렇게 하면 두 번째 공이 있어도 몸이 움직이는 상황에 익숙해질 수 있습니다.

연습 방법

  1. 오른손에 공 1개
  2. 왼손에 공 1개
  3. 오른손 공만 바디스루
  4. 왼손으로 받기
  5. 멈추기

이 과정을 반복합니다.

목표

10회 중 7회 이상 성공 정도가 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면 좋습니다.


2볼 저글링에 바디스루 한 번 넣기

이제 진짜 저글링에 바디스루를 넣어봅니다. 먼저 평소처럼 2볼 저글링을 합니다.

오른손 → 왼손
왼손 → 오른손
오른손 → 왼손

여기에 바디스루를 한 번 넣습니다.

기본 던지기
    ↓
기본 던지기
    ↓
바디스루
    ↓
멈춤

처음부터 바디스루를 계속 연결하려고 하지 마세요. 한 번 성공하고 멈추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2볼 저글링 + 바디스루 2회

한 번의 바디스루가 안정되었다면 이제 두 번 연결합니다.

예를 들어

2볼
 ↓
바디스루
 ↓
기본 던지기
 ↓
바디스루
 ↓
멈춤

처음에는 공의 흐름이 끊겨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것은 바디스루를 넣은 뒤 다시 저글링 자세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3볼 캐스케이드에 도전하기

3볼 캐스케이드가 충분히 안정된 사람이라면 이제 3볼에 바디스루를 넣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바디스루를 연속으로 넣지 않습니다.

먼저 캐스케이드에서 한 번의 바디스루만 넣습니다.

3볼 캐스케이드
3 → 3 → 3
          ↓
       바디스루
          ↓
3 → 3 → 3

처음에는 바디스루 직후 공 하나를 떨어뜨려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것은 캐스케이드 → 바디스루 → 다시 캐스케이드 라는 연결 구조를 익히는 것입니다.


바디스루 전후의 공을 구분하기

3볼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은 바디스루를 하는 동안 나머지 공의 움직임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캐스케이드 중 한 공을 다리 사이로 보내는 경우에는 몸을 움직이는 동안 다른 공들이 계속 공중에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바디스루 동작 자체보다 바디스루를 넣는 순간의 타이밍을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습할 때는 다음처럼 생각하면 좋습니다.

공을 던진다 → 몸을 움직인다 → 바디스루 → 다음 공을 받는다

몸을 먼저 움직이려고 하지 말고, 어떤 공을 바디스루에 사용할 것인지 먼저 정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실패했을 때 어디를 확인할까?

바디스루 연습에서는 실패 원인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이 다리에 맞는다

공을 보내는 방향이 너무 안쪽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손의 위치를 조금 바꿔보세요.

공이 너무 멀리 날아간다

힘이 너무 많이 들어갔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공을 세게 던지지 말고 부드럽게 보내세요.

공은 잘 지나가는데 받지 못한다

공을 보내는 것에만 집중하고 공의 시선을 놓치고 반대 손의 위치를 준비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공을 보내는 순간부터 반대 손을 받을 위치에 미리 준비해 보세요.

몸이 너무 많이 움직인다

기술 하나를 하기 위해 몸 전체를 크게 움직이고 있을 수 있습니다. 바디스루는 필요한 공간만 만들면 됩니다.
작은 움직임으로 정확하게 통과시키는 것을 목표로 해보세요.


초보자용 하루 연습 루틴

바디스루를 처음 배우는 사람이라면 하루에 오래 연습하는 것보다 짧게 반복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15분 연습 루틴

1~3분|몸 움직임

공 없이 다리 사이로 손을 넣고 빼는 동작을 반복합니다.

4~7분|공 하나

공 하나를 이용해 오른손 → 다리 사이 → 왼손, 왼손 → 다리 사이 → 오른손을 반복합니다.

8~10분|2볼 준비

공 두 개를 들고 한 개씩 바디스루를 넣습니다.

11~13분|2볼 저글링

2볼 저글링 중 한 번의 바디스루를 넣습니다.

14~15분|3볼 도전

3볼 캐스케이드 중 바디스루를 딱 한 번 넣어봅니다.
마지막 1~2분은 성공 여부보다 동작을 천천히 정확하게 만드는 것에 집중합니다.


초보자가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기준

바디스루는 무조건 성공 횟수를 많이 채운다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것은 아닙니다. 다음과 같은 기준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단계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기준
몸 움직임좌우 모두 자연스럽게 가능
공 1개10회 중 8회 이상 정확하게 통과
공 1개 + 받기좌우 각각 10회 중 7회 이상 성공
2볼 준비바디스루 후 공을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음
2볼 저글링바디스루 1회 후 저글링으로 복귀
3볼캐스케이드 중 바디스루 1회 연결

이 기준을 꼭 지킬 필요는 없지만, “언제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하지?”라는 고민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가장 중요한 초보자 연습 포인트 5가지

마지막으로 바디스루를 처음 연습한다면 다음 다섯 가지만 기억해도 충분합니다.

① 공 하나부터 시작하기

처음부터 여러 개의 공을 사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② 몸을 먼저 준비하기

몸의 위치 → 손의 위치 → 공의 움직임 순서로 생각합니다.

③ 세게 던지지 않기

힘보다 정확한 방향이 중요합니다.

④ 한쪽 방향만 연습하지 않기

오른손과 왼손을 모두 사용해 보세요.

⑤ 3볼은 마지막에 도전하기

공 하나로 동작을 익힌 다음 2볼, 그리고 3볼로 넘어가는 것이 훨씬 쉽습니다.


체크포인트

바디스루는 처음 보면 굉장히 복잡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동작을 여러 단계로 나누면 충분히 연습할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멋진 3볼 바디스루를 만들려고 하지 말고
공 없이 몸의 움직임 연습 → 공 1개로 통과시키기 → 공 1개로 던지고 받기 → 공 2개로 바디스루 → 2볼 저글링에 연결 → 3볼 캐스케이드에 연결
순서로 천천히 진행해 보세요.

특히 초보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성공 횟수보다 같은 동작을 반복해서 재현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한 번 우연히 성공하는 것보다,

10번 시도해서 8번 같은 움직임으로 성공하는 것

이 훨씬 좋은 연습입니다.
바디스루가 어느 정도 안정되면 다리 사이뿐만 아니라 팔 아래, 등 뒤, 몸 옆 등 다양한 공간을 활용한 기술로 확장할 수 있습니다.
결국 바디스루의 핵심은 공을 잘 던지는 것뿐만 아니라 내 몸을 공의 궤적에 맞게 움직이는 것입니다.
천천히 연습하면서 자신의 몸에 맞는 타이밍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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