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3볼 저글링 기술중 언더 더 레그 (Under the Leg) 기술을 배워보고 익혀보고 연습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기술또한 3볼 또는 4볼, 5볼등에서 흔히 사용하는 기술이며 1볼 2볼에서 했던 연습입니다.
오늘은 3볼로 여러분들의 저글링으로 익혀 온전히 여러분의 것으로 만들어 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3볼 저글링 – 언더 더 레그(Under the Leg)
3볼 캐스케이드가 어느 정도 익숙해졌다면 이제 조금 더 재미있는 기술에 도전해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 배워볼 기술은 언더 더 레그(Under the Leg)입니다. 말 그대로 다리 아래로 공을 던지는 기술입니다.
처음 보면 다리 밑으로 공을 던지는 모습이 멋있어 보이는데, 막상 해보면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평소에는 몸 앞에서 편하게 공을 던지고 받지만, 언더 더 레그에서는 다리를 들어 올린 상태에서 그 아래로 공을 보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공을 던지는 기술뿐만 아니라 몸의 균형과 타이밍도 함께 연습해야 합니다. 하지만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순서대로 연습하면 충분히 익힐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3볼 캐스케이드부터
언더 더 레그를 연습하기 전에 기본적인 3볼 캐스케이드가 안정적으로 되는 것이 좋습니다.
공 세 개를 가지고 평소처럼 왼손 → 오른손 → 왼손 → 오른손으로 공을 번갈아 던지고 받습니다.
특히 공의 높이가 너무 낮거나 높지 않도록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언더 더 레그를 할 때는 몸의 자세가 달라지기 때문에 평소보다 공의 위치를 정확하게 조절해야 합니다.
그래서 캐스케이드가 아직 많이 불안하다면 먼저 기본 동작을 조금 더 연습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어렵게 느껴진다면 공 하나로 연습하기
처음부터 3개의 공으로 언더 더 레그를 하려고 하면 상당히 어렵습니다. 저는 먼저 공 하나만 가지고 연습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공 하나를 손에 들고 다리를 살짝 들어 올립니다. 그리고 다리 아래쪽으로 손을 넣어서 공을 반대쪽으로 던져봅니다.
처음에는 공을 높이 던질 필요가 없습니다.
내가 편하게 받을 수 있는 정도의 높이로 던지면서 다리를 든다 → 팔을 다리 아래로 넣는다 → 공을 던진다 → 받는다
이 순서에 익숙해지는 것이 먼저입니다.
처음에는 자세가 상당히 어색할 수 있습니다. 그게 정상입니다. 평소에 하지 않는 자세로 공을 던지기 때문입니다.
다리를 너무 높이 들 필요는 없습니다
언더 더 레그를 처음 연습할 때 다리를 너무 높이 들어 올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 오히려 균형을 잡기가 어려워집니다.
처음에는 공이 지나갈 수 있을 정도로만 다리를 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허리를 펴고 다리를 많이 들어 올리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공이 다리 아래를 지나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입니다.
저는 처음에는 편하게 서서 한쪽 다리를 살짝 들어 올리는 정도로 시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익숙해지면 조금씩 자세를 낮추거나 다리를 더 높이 들어 다양한 동작으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공을 던지는 방향이 중요합니다
언더 더 레그에서 가장 신경 써야 하는 부분 중 하나가 공의 방향입니다.
다리 아래로 공을 던진다고 해서 공을 무조건 앞으로 강하게 던지는 것은 아닙니다.
기본적인 캐스케이드의 흐름을 생각하면서 공을 던져야 합니다.
예를 들어 오른손의 공을 왼쪽으로 보내는 상황이라면, 다리 아래라는 새로운 공간을 이용해서 공의 방향은 그대로 유지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처음에는 공이 너무 안쪽으로 들어오거나 바깥쪽으로 빠질 수 있습니다.이럴 때는 힘으로 공을 조절하려고 하기보다 공을 놓는 위치를 조금씩 바꿔보세요.
어느 순간 공이 자연스럽게 원하는 위치로 날아가기 시작합니다.
한 번 던지고 바로 캐스케이드로 돌아오기
이제 3개의 공을 사용해보겠습니다. 처음부터 언더 더 레그를 계속 반복하지 마세요.
우선은 캐스케이드 → 언더 더 레그 1회 → 캐스케이드 이렇게 연습합니다.
한 번 성공하고 다시 기본 캐스케이드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이 방법이 생각보다 중요합니다. 언더 더 레그 동작을 하기 위해 몸의 자세가 바뀌었다가 다시 원래 자세로 돌아와야 하기 때문입니다.
한 번의 동작을 정확하게 익히는 것이 여러 번 연속으로 실패하는 것보다 훨씬 도움이 됩니다.
타이밍을 맞춰야 합니다
언더 더 레그는 다리를 드는 타이밍도 중요합니다. 너무 일찍 다리를 들어버리면 자세가 불편해지고, 너무 늦게 들면 공이 다리 아래로 들어갈 공간이
없어집니다. 그래서 저는 공을 던지기 직전에 자연스럽게 다리를 들어 올리는 연습을 추천합니다.
처음에는 저글링을 하지 않고 공을 던지는 동작 + 다리 들기만 반복해도 좋습니다. 이 동작이 익숙해지면 3볼 캐스케이드에 하나씩 넣어보세요.
몸의 균형을 잡는 것도 중요합니다
언더 더 레그는 한쪽 다리로 몸을 지탱하는 시간이 생깁니다. 그래서 공만 보다가 몸의 균형을 잃는 경우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다리를 너무 높이 들지 말고 짧은 시간 동안만 들어 올렸다가 바로 내려놓는 것부터 연습하세요.
몸이 흔들리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상체를 너무 많이 숙이지 않는 것도 좋습니다.
상체가 앞으로 많이 기울어지면 공의 궤적까지 함께 변할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몸의 중심은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다리와 팔의 움직임만 만들어준다고 생각해보세요.
흔희 자주 하는 실수
① 다리를 너무 높이 드는 경우
멋있게 보이려고 다리를 높이 들 필요는 없습니다. 다리가 높아질수록 균형을 잡기가 어려워집니다.
처음에는 공 하나가 지나갈 수 있을 정도의 공간만 만들어주세요.
② 공을 너무 세게 던지는 경우
다리 아래로 던지려고 힘을 많이 주면 공이 예상보다 멀리 날아갑니다.언 더 더 레그는 힘보다 정확한 방향과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③ 몸을 너무 숙이는 경우
공을 보기 위해 몸을 과도하게 숙이면 균형이 무너질 수 있습니다. 시선은 공을 따라가되 몸 전체를 크게 움직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④ 처음부터 3볼 연속으로 하려고 하는 경우
처음에는 한 번 성공하는 것도 충분합니다. 한 번 성공 → 기본 캐스케이드 → 다시 한 번이런 식으로 반복하면서 동작을 익혀보세요.
제가 추천하는 연습 순서
제가 직접 연습한다면 이런 순서로 진행할 것 같습니다.
1단계 공 하나를 가지고 다리 아래로 던지고 받기
2단계 오른쪽 다리를 들고 연습하기
3단계 왼쪽 다리를 들고 연습하기
4단계 3볼 캐스케이드 중 한 번만 언더 더 레그 넣기
5단계 언더 더 레그 후 다시 캐스케이드 연결하기
6단계 언더 더 레그를 연속으로 연결하기
처음부터 많이 성공하려고 하지 마세요. 저는 오히려 한 번 정확하게 성공하는 것을 목표로 잡는 것을 추천합니다.
한 번 성공했다면 그 느낌을 기억하고 다시 시도해보세요.
조금 익숙해지면 재미있는 변형도 가능합니다
언더 더 레그에 익숙해지면 단순히 한 번 던지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방법으로 응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오른쪽 다리 아래로 던졌다가 다시 왼쪽 다리 아래로 던지는 식으로 연결할 수도 있습니다.
또 캐스케이드 중간에 자연스럽게 언더 더 레그를 넣어서 평범한 저글링처럼 보이다가 갑자기 다리 아래로 공이 지나가는 동작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연속 동작을 만들면 공연에서도 재미있는 포인트가 될 수 있습니다.
저글링 기술은 단순히 어려운 기술을 성공하는 것만 중요한 게 아닙니다. 기본적인 기술을 어떻게 연결하고 보여주느냐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여러분들께 드리는 조언
3볼 언더 더 레그는 처음에는 자세가 어색하고 공의 방향도 잘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공 하나부터 천천히 연습하면 생각보다 어렵지 않게 익힐 수 있습니다.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속도보다 정확성입니다.
처음부터 빠르게 하려고 하지 말고, 다리를 든다 → 공을 던진다 → 받는다 → 다시 캐스케이드 이 흐름을 천천히 익혀보세요.
그리고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속도를 조금씩 올려보면 됩니다. 저글링은 결국 몸이 동작을 기억하게 만드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머리로 하나하나 생각하면서 움직이지만, 반복해서 연습하다 보면 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다리가 올라가고 공이 다리 아래를 지나가게 됩니다.
그때부터는 언더 더 레그가 단순히 하나의 기술이 아니라 내 저글링 안에서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 됩니다.
처음에는 한 번 성공하는 것을 목표로 해보세요. 한 번이 두 번이 되고, 두 번이 세 번이 되면 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